자연자원
알수없어요
좋은 나팔
2010. 8. 1. 22:31
무엇을 해야 할까,
정말 하고싶은 일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어느일에 매어달리는 것은 아마도 그 일이 가족의
생계와 직결되고 또 내가 할만한 일이었을 때 자연스러운현상일테지만, 어떤 직업에 대한 의무의 짐이
가벼워진 상황에서는 정말 정진하고 싶고, 몰입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일들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그냥 즐거워서, 아니면 필요에 의해서든 이렇게하고싶은 일들이많을 줄 예전엔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왕 할 바에는 그럴 듯 하게 내가 보아도 아름답고 멋지고 잘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하고 싶은 것입니다.
블로그에 친근한 식물 몇 백종 올리기로 한 후, 그렇게 함으로써 나의 삶이 몇 줄의 글과 나무나 꽃들의 생생한
사진과 음악이 어우려져 기쁨과 평안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나아가
"참 그블로그 잘 만들었어!" 라는 찬사를 듣는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름을 불러줄 수 없어 내 사진 D/B "후에"칸에 기다리고 있는 몇몇 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