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나팔 2010. 7. 6. 01:10

삶의 의미는,

무엇을 위해

부서지고 있나,

무엇을 위해

불밝히고 있나,

하얀 겨울의 봄은

누구를 위함인가

누구를 위해

그렇게 피어서 기다리나

그냥 그렇게

조용한 여름의 한낮처럼

멍하니 의미없이,

그래도 아름다운 꿈이 있는 것이기에

어울림이 있어야 하는 것을 믿기에....

죽어가는 모든 삶들을 사랑해야하는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