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문학 그리고 나의노래

2월을 보내며 60대의 단상(잠깐의 생각)

좋은 나팔 2010. 3. 1. 00:31

세월은 나이m/초의 속도로 빨리 흘러가고,

2월의 마지막 날에, 그야말로 60대가 되면 세월은그 나이에 m를 붙인 초속으로 달려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즉 60세라면 60m/sec의 속도,시속이 얼추 210km의 속도로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더군다나, 직장생활의 구속을 벗어나 조그만 연금이라도 받고 검소하면 그렁저렁 살 수 있게

되었다면, 그간 못했던 너무 많은 일들이 하고 싶어져 그야말로 "백수가 과로사"하는 일이 왕왕

생겨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그런대로 여생을 보람있게 살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

1. 먹고 사는 문제는 걱정이 없도록(최소한 하루 두끼는 확보되도록 노력했어야...)


2.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할 때라도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3. 눈이 오는 계절에도 프른 희망을 주는 역할정도는 할 수 있어야,

4. 바람부는 대로 돌아가는 풍차처럼 그냥 멍청하게 살기도 하고,

5. 변전소 새들을 쫓아주는 "소리와 모습"으로 "헌신 봉사"도 해야되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