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원

옥잠화 그 순백의 꽃

좋은 나팔 2011. 8. 26. 23:21

옥잠화(백합목 백합과)가 하얗게 그 순백의 살결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꽃 모양이

여인들이 머리에 꽃는옥비녀와 같이 생겼다 하여 옥잠화라고 하는데, 꽃말은 "추억",

또는 기다림, 아쉬움 등이랍니다. 여러해살이 꽃으로 8-9월에 꽃이 핍니다. 향기도 좋다

하는데 가까이에서 느껴보지는 못했으나 백합 종류이면 능히 그러리라 봅니다.

"비비추"와 어떻게 구분되는지, 색갈을흰색과 보라색으로 구분한다고 하는데 비비추도

흰색이있다고 하니, 옥잠화가 좀 더 고상하게 생겼다고나 할까요.

< 싱싱한 잎들 사이에서 솟아오른 꽃대에 옥비녀 처럼 핀 옥잠화와비비추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