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원

자리공, 2년 만에 이름을 알다

좋은 나팔 2011. 6. 13. 17:51

자리공(석죽목 자리공과)은,

여러해살이 풀로서 장녹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이뇨, 신장, 간, 류마치스, 만성기관지염, 구토 등 질병치료로

쓰이며, 잘못쓰면 독초가 되기도 한답니다. 잎사귀를 우려내어 무쳐먹기도 한다네요(blog.yahoo./byj0983

/4578 참고). 미국자리공이 토종자리를 많이 대체하였다는데 이 사진 어느 것에 속하는지 잘 알 수 없습니다.

여하튼 작년 가을에 우리 아파트 축대 위에 몇 그루가 제초 작업에도 솎아내지지 않고 열매맺고 있는 모양이

신기하여 사진에 담아두었으나 게재하지 못하다가, 울릉도에서 "미국자리공"이라는 이름을 동료에게서 알게

되어 함께 "자리공"이라는 이름으로 올려보았습니다. 이제 그도 나에게로 와서 의미있는 식물이 되었습니다.

< 올해 6월에 아파트 주위에서 사진에 담은 자리공의 잎과 줄기 그리고 꽃, 작년 10월의 열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