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20. 16:21

소나무와 그 위에 걸린 달

소나무의 절개와 풍치

우리나라의 소나무(소나무과)는 아마도 우리 민족의 기상과 품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나무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의 산수와 고향, 나라를 지키고오랜 풍상을 견뎌온 전통적인 소나무는 그 줄기의 빛갈이 붉은 색을 띠고 바늘과도 같은 솔잎은 한곳에서 2개가 나오지요. 굵고 실하게 자란 나무는 금강송처럼 궁궐짓는 좋은 재목이 되기도 하고, 굽은채로 못생긴 나무는 모두가 떠나는 고향에서 묵묵히선산을 지키는 나무가 되기도 하지요.

< 동네 근처의 소나무를 찍었는데, 앞으로 기상이 꿋꿋꿋한 것으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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