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일보에서 "기상청의 기상 오보"에 관한 석사 논문 소개를 보았습니다.
좋은 논문 쓰셨는데,
왜 그런 오보가 나오는가에 대하여 잦은 인사이동과, 전문인사(석,박사)의 부족, 인사시기(7월, 태풍이 시작될 때) 등을 지적하였습니다만,
나는 그 외에도 복수직제- 한 자리에 행정직, 기술직, 연구직 등 여러 직종을 임명할 수 있는 제도 -의 확대 시행으로 전문가 배치를 소홀히 하다보니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만,그같은 분석 연구는 아직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공직자의 자리마다 적격자(관련 역량 보유자)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원래의 취지에 맞지않게인사 편의를 위하여 복수직을 확대하다 보면, 정말 그 기관이 해야할 전문적 기능 등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농촌진흥청도복수직 확대와 잦은 인사 등으로전문성이 약화되어, 고객들로 부터 외면당하는 기관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관련 기사를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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