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2. 00:19

엄나무

엄(음)나무(두릅나무과)는,

시골에 살 때, 잡귀막는다고 대문위에 가지를 꺾어 걸쳐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법 크게 자라는데

줄기에서 부터 가지에 이르기까지 큰 가시가 촘촘히 나있어 아마도 다람쥐도 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뱀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무껍질은 약용(관절염, 신경통 등)에, 어린 잎은 식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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