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식물 개망초(국화과)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이 이렇게 번식력이 강할 수 있을까, 비옥한 땅에는 물론 폐건축자재들이 널부러져있는
황폐한 땅이나, 들판 어느 곳에서든이 풀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자생식물보다 더 이 나라 자연을좋아하는 식물같아요. 그 전에는 잡초로서 성가신 풀로만 여겨졌는데
이제는 그 연한 잎을 나물도 해먹는다네요, 요즈음 꽃을 피우고 있는 자태는 아주 당찬, 그러면서도 소박한 멋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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