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양귀비과)은,
노랑꽃이 피는데, 줄기와 잎을 짜면 노랑물이 나와 꽃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하고요, 피부병, 위궤양 등의 약용으로도 쓰이는데, 유독성 식물임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장인어른 별세하셨을 때, "연화장" 근처의 산 기슭에서처 작은엄마가 이 풀을 부질없이 뜯고 계시던 슬펐던 시절이 회상되네요.
쇠뜨기(속새과)는,
논둑이나 들에 상당히 많이 자라는 풀로 소가 좋아하는 풀이라 이름이 그리되었다 하는데,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소가 이 풀을 피하여 다른 풀을 뜯어먹던 것 같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언젠가 유행처럼 이 풀이 혈압강하 등에 좋다하여 잔뜩 뜯어다 음지에서 말리곤 하였는데 얼마나 효험을 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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