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8. 18:41

매실나무, 회양목

매실나무(장미과)는

매화나무, 그 꽃은 매화라고도 부르는데, 매실은 약용과 술 담그는데(매실주) 많이 쓰이죠,

삼국지에서 조조가 유비의 근황을 살피려 찾아왔을 때 매실이 익어갈 때라 했던가, 마침 갑자기 천둥이

치니 현덕이 무서운 척 술상 밑으로 숨어서 조조로 하여금 별볼일 없는 위인으로 생각하게끔 하였다는데,

회양목(회양목과)은

어렸을 때 도장나무라고 불렀었는데,요즈음 작은 꽃들을 피워 향기가 진하게 퍼져 벌들을 불러

모은답니다.








'자연자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찔레나무, 왠지 우리의 삶과도 같아  (0) 2010.04.15
명자야 어디있니?  (0) 2010.04.11
봄의 꽃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0) 2010.04.08
목련꽃 그늘아래서  (0) 2010.04.03
산수유 마을에 가고싶어요  (0)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