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5. 00:32

찔레나무, 왠지 우리의 삶과도 같아

찔레나무(꽃)은 장미과로서,

봄에 싹을 틔우고연하게 자란 줄기를 꺾어서 껍질을 베끼고 조금씩 잘라 먹으면,

별거 아니면서 시장기를 가시게했던 어린시절,

후에 흰색이나 붉은 색의 작은 꽃들이 피면 향기가 있었을 법 한데 기억은 생생하지 않고,

"찔레 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어쩌구" 하는 노래는 친북적 노래라 하여 금지곡이 됐다는데,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려 장미를 접붙이는 대목으로도 쓰이지요.

<이제 싹이 돋은 산 속에 뻐어난 찔레나무, 꽃은 네이버 사전에서 인용함>



<튼튼한 허리, 참나무와 모과나무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