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9. 01:49

망중한

왜 그리 바쁘게 사는 것인지,

생각해보면,

딱히 이거다 하고 남는 것도 없는데.

그래서 한 시간 정도

모든 거 제껴두고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나에게로

와 있을 수가 있네요.

결국 내가 있기에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기에

고집스레 나를 찾아봅니다.

< 언젠가 내가 개를 좋아한다니까 동료가 보내준 여러 귀여운 개와 고양이 사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