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9. 01:02

농업인의 생존권

오늘(081228) 서울 여의도에서 농민단체가 한미FTA 협정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길게 잡더라도(15년 정도)결국 농산물을 완전개방하면, 그 후에는 미국과 같은외국의 드넓은 농장의 기계화된 여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과연 가격면에서경쟁이 가능할지, 고품질 안전농산물 조건만으로농업의 생존이 가능할지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먹을거리가 개방 후에도 확실히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을까요?

최소한 각국에서 자가 생산공급의가능성 등을 고려한 국내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어느 산업이라도자급 가능량의 60%라든가 하는 일정수준의 자급을 보장하는 국가간 또는 WTO의 합의 및 규약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어느나라건 특정 산업이 경쟁력 약화로 소멸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가 많고 절실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기자회견 장면이 어느 통신사(NEWSIS)에 수록되어 있어 올려보았습니다.

1230479022_08농민단체의 한미FTA 반대 기자회견(뉴시스)1228.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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