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3. 01:14

감자가 한창 밭에서 자라고 있네요.

감자(통꽃식물목 가지과)는,

페루 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인데 세계 곳곳에 재배됩니다. 주식과 간식 등의 식용과 가공용, 기능성

품종으로 나뉘는데, 여하튼 줄기가 커진 것(덩이줄기)을 이용하는데 감자가 가지과에 속한다는 것 이상하죠.

요즘은 참으로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고, 칩,알콜 등 가공원료로,감자 녹말은 당면을 만들며, 언젠가 읽은

기억으로는 함경도 냉면의 주 원료라고도 하며, 원래 고구마 이름을 감자가 차지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열을 가해도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아 땅 속의 사과라고도 불린답니다(농촌진흥청).

즐겨먹는 칼국수에 재료값이 올라가면 감자를 조금밖에 넣지 않아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덜해지는 경우도...

< 이제 노지의 비닐 피복 위에 활짝 피어난 감자잎과 솟아오르기 시작한 감자꽃, 머지않아 싱싱한 감자수확을 기대>


< 농촌진흥청 홈피에서 소개한 감자품종 "남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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