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통꽃식물목 가지과)는,
페루 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인데 세계 곳곳에 재배됩니다. 주식과 간식 등의 식용과 가공용, 기능성
품종으로 나뉘는데, 여하튼 줄기가 커진 것(덩이줄기)을 이용하는데 감자가 가지과에 속한다는 것 이상하죠.
요즘은 참으로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고, 칩,알콜 등 가공원료로,감자 녹말은 당면을 만들며, 언젠가 읽은
기억으로는 함경도 냉면의 주 원료라고도 하며, 원래 고구마 이름을 감자가 차지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열을 가해도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아 땅 속의 사과라고도 불린답니다(농촌진흥청).
즐겨먹는 칼국수에 재료값이 올라가면 감자를 조금밖에 넣지 않아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덜해지는 경우도...
< 이제 노지의 비닐 피복 위에 활짝 피어난 감자잎과 솟아오르기 시작한 감자꽃, 머지않아 싱싱한 감자수확을 기대>
< 농촌진흥청 홈피에서 소개한 감자품종 "남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