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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2 방울꽃, 극락조화, 시계초, 풍란 등의 고양 꽃 박람회
- 2011.04.10 카사바, 마호가니
- 2011.03.21 사연을 담은 꽃 철쭉과 꽃기린
- 2011.03.03 동백꽃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
어머이 주일에 작은 아들 내외와 함께"고양 꽃 박람회"를 다녀오다.
한 나절 동안에 보기엔 너무 벅찬 일정이었지만 아파트에서 꽃 박람회장인 호수공원까지
가는 5월의 싱그러운 푸르름으로 충만한 도시 속의 공원길에 찬사를 발하며, 호수공원에
도착하니 맑은호수와물가에 철쭉꽃이 만발하여화려한공원이 천만가지 꽃의 자태와
어울림으로 별천지가 전개되고 있었습니다.사나흘 정도는 느긋하게 파란 호수와 하늘과
예쁜 꽃들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 싶은 정과 향기와 색감이 충만한 박람회장이었습니다.
<방울꽃(쥐꼬리망초과), 극락조화, 시계꽃, 풍란과 꽃박람회장의 극히 적은 장면 들>
<시계꽃인데 아직 개화전이라 네이버에서 시계모양 꽃을 인용>
<꽃을 하얀 티셔츠에 압착하는 장면-일본에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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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며칠 머무르며 차창 밖으로 다가왔다 멀어져가는 식물 중에서 관심을 가졌던 것은 소득을 올려주는
것들이었는데, 주로 큰 농장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사탕수수로서 그 규모나 오가는 추럭 중에 사탕수수를
운반하는 것으로 보아 이 작물은 일반 농작물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산간지방에서 비교적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카사바(cassava, 대극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뿌리의 전분 타피오카(tapioca)을
식용으로 하는데 표피에 독이 많은 것이 있어 특별한 가공이 필요하다네요. 쪄먹어도 되구요.
어찌 이야기를 나누다 필리핀의 가구용 나무로 마호가니(mahogany, 멀구슬나무과)가 거명되었었는데
운좋게 배를 기다리던 선착장에 있는 오래된 이나무를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어 사진에 담아보았으나 기술과
장비의 문제(?)로선명하지가 않군요. 여하튼 마호가니 책상 하나 구입하려면족히 몇 백만원은들어야하지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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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마다 사연이 다 있겠지만, 우리집 꽃도 사연이 있어요.
이제 한창 피었다가 큰 꽃잎을 통째로 떨구고 있는 우리집 철쭉(진달래과)은 술 한잔하고 꽃집 앞을 지날 때
그 화려한 자태에 매료되어 구입하여 택시에 싣고 온 꽃으로 10여년간 매년 봄 3월만 되면 그진한 분홍색
빛갈로 인하여 집 식구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 꽃입니다.관리를 좀 잘못하여 한 쪽 가지가 어느 추운 날
베란다에서 얼어 균형을 잃긴 하였어도 온 몸을 뜨겁게 달구는정열, 이 가을에는 분갈이를 하며 다듬을께요.
그리고 꽃기린(대극과)은 옛 직장동료가 화란에서 교육받고 귀국할 때 가지를 가져와 번식시킨 것인데
자세히 보면 꽃 위에 또 꽃이 이중으로 있어 더욱 아름다운 특성을 보입니다. 그런데 처음 나에게 분양해준
그 친구가 외국에 살다 와서 내게서 재분양을 받아갔다는 사실입니다. 이 꽃들을 좋아하셨고 늘 물도 주시고
가지도 다듬어주시던 어머니 생각이 짠-하게 나네요. 다음에 올릴 "군자란"을 보면 더 생각이 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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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차나무과)는,
요즈음 남녘에서 꽃을 한창 피우는데 중부지방에서는 볼 수 없어,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온실에서 예전에 보았던 고창 "선운사"의 동백나무 숲을 생각하며 몇 그루의 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동백나무 꽃은양성화로서 새가 꽃가루받이 역할을 하는 특성이 있는데, 바로 그 새가 동박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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