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3. 20:51

남성들이여 버릴 것을 버리면 힘이 난다.

남성들의 고민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만족하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큰 아들은

부모님에 대한 부담을 안 가질 수 없고

모시고 살게 될 경우

부인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춰 주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부인이 없으면,

밥, 빨래, 잠자리, 등등....아쉬운 것들이 많아

부인을 상전처럼 모셔야 한다는 것.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직장을 요즈음 같으면, 백번을 마다않고서도 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하는

그래서 직장을 다녀야 하는 것.

그리고

앞의 그외의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고 가정생활을 하게 되는 것.

그렇게하면 남성의 생활은행복한 것인가, 결국 잘 살자고 하는 짓거리인데,

남자에게도 꿈이 있다 말을 때로는 하지 않아도. 그것의 대부분은 일 - 직장 - 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여성과의 결혼과 가정생활로 인하여

여지없이 남자의 꿈이 산산조각이 나고, 그여히 과연 나는 무엇 때문에 살았는가 하고

그 답을,

부인에게서, 자식에게서, 친구에게서 찾아보지만,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게 된다.

그러면,

어느 것 하나를 아예 제껴버리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안, 배짱껏 살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인가 ?

<함께 있던 동료가 심은 "하늘고추"인데, 그 고추가 사람에겐 큰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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