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30. 00:52

올해 첫 야외음악공연 감상

그렇게 고운 목소리로 시원하게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면...

"경기도문화의전당" 맞은 편(우리 아파트 건너 잔디밭)"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오늘(2011.4.29)

저녁시간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성악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 시민들의 인간다움을 더해주기 위한 음악회라고 합니다.

스페인 "빌바오" 콩클 입상자와 유명 성악가를 초청하여 세르지오 올리바가 지휘하는 우리나라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ostly Philharmony Orchstra)의 연주로 귀에 익은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 성악가의 솔로와 메조소프라노 두 성악가의 듀엣, 그리고 "고향의 봄"을 부를 때는출연 성악가

6명이 모두 우리말로 합창을 하여 친근감을 더하게 하였고,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부를 때는 가짜

의사인 약장수가 사랑의 묘약을 파는 장면을 묘사할 때는 익살스럽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여인을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남자들 간에 싸움을 벌리고 죽음도 불사하는 Mascagni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할 때는 새로운 감동을 주었읍니다(내블로그 곡 하나)

좋은 음악, 노래를 직접 듣고 감상하였으니 인간미 풍기는 멋진 사람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야겠어요.

< 사진기술 한계로 "오토"로고정하고 몇장의 음악회 추억거리를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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