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 금전수

오늘 낮에는, 햇볕은 잘 들지만 난방이 되지 않는 베란다에서 추위를 꾿꾿하게 이겨가고 있는 화분의 관엽

식물들을 찍다. 아파트 재개발하여 입주할 때에 사돈집에서 보내준 금전수(일명 돈나무? Zamiculcas

zamiifloria)는 습성을 몰라 물을 1주일 마다 주었더니 뿌리가 썩었는지 줄기 몇개가 누렇게 떠서

사라졌지만 그래도 남은 몇 가지는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고무나무(뽕나무과? 대극과?)는 어머니께서 살아생전에 어디서 분양을 받아 놓으신 것인데, 잎이 반짝

반짝하게 윤이나며 잘 자라고 있고요. 영산홍도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꽃기린은 우리집 사철꽃이랍니다.

바람은 차가워도 봄날은 다스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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