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8. 00:14

단풍 속에서 하루를

옛 동료, 선배님들과 함께,

강원도엘 다녀왔습니다.

이제 해발 400m 정도까지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정다운 사람들과의 산행(?)은 너무도 부담없이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미운 사람이 계속 미운 짓거리를 하여도 일곱번씩 일흔번을 용서하는 마음을

고아한 가을의 단풍 골짜기에서 물소리와 바람소리와 하늘의 빛갈에취하여 가다듬게 됩니다.

<선배님들의 초상권을 무시하고 배경 때문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카메라는사진 속의 다른 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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