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6. 01:49

평안하세요 어머니!

이제 이 세상의 어머니 기록을 마감하고,

어머님을이제 보내드립니다. 늘 제 곁에 남아 생각나게 하시지만 이제는 잊어야겠어요.

어머니 주민등록증을 주민센터(동사무소)에 두고 나올 때 너무 서운했어요.

안녕히 계세요. 그곳 영원한 평안의 나라에,

가을 하늘처럼 프르게 깊게 훨훨 그 속에서 날아오르세요

보고싶으면 꿈 속에서 뵙겠어요.

사진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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